고독한 사자의 운명을 안고 태어나 과학적 설명이 어려운 음모의 중심에 맞서게된 남자, 백미르…..
이제 그 거대한 프로젝트의 음모를 파헤치기 위한 Lion(라이언) 백미르의 활약이 펼쳐진다.

출판사를 하고 있는 구영탄.
여직원 한명이 그만두는 바람에, 직원을 뽑는데, 이 때 정말 맹하고, 순진하고, 세상물정 모르는 은하가 온다.

인격이 채 정리되지 않는 사나이 - 태어나면서부터 죽기 위한 작업을 시도한 사나이- 이것이 도시허무주의의 난도질이다.

T-1[격투기]!!
그 속에서 음모와 생존게임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평범한 학생에서 일약 스타가 되어 버린 은하.
그런은하의 남자친구 영탄.
둘사이는 점점 멀어져만 가고..
영탄은 예전이 그립기만 한데…

거대한 악의 음모가 시작되었다!!

천상의 새 가릉빈가!
날개와 두 다리가 없는 불행을 타고난 새!
이 때문에 가릉빈가는 땅에 내려서거나 나무에 깃들이면 다시 날아오를 수가 없어 끝내 죽고 만다.
그저 하염없이 포공영 씨앗처럼 하늘을 유영하듯 떠돌아야만 살 수 있는 극락조 가릉빈가!
그의 코드네임도 역시 가릉빈가였다.
혈향(血香),육향(肉香),탄향(彈香)을 맡지 못하면 죽어버릴 운명을 가진 살인병기 극락조!
그가 마침내 폭풍에 꺾이고 부러질 운명에 처한 무궁화 꽃과 한 여인을 구하기 위해 한 나뭇가지에 내려앉았다!

개같은 내 인생에 희망처럼 나타난 그녀.
그러나 친구라는 미명으로 끝없이 나를 괴롭히는 내 인생의 걸림돌인 저 엿같은 놈때문에…

이 놈은 우리 친아들이 아니고 다리밑에서 줏어다 키운 놈 입니다.

최하위를 기록한 번개구단에서 십년동안 무인도에서 야구를 연습한 두사람을 부른다..
하지만 우여곡절 사연끝에 엉뚱한 사람들이 오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