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스피드에 흑인 못지않은 유연한 허리로 드리블링이 뛰어난 유비는 외교관인 아버지를 따라 브라질에서 어린 학창시절을 보내며 축구를 배웠다.
아버지의 귀국으로 함께 한국에 돌아온 유비는 평범한 생활로 돌아왔고 아버지의 소망인 외무고시를 준비하는 대학생이 된다.
하지만 브라질에서 갈고..

이러면 어떨까? 두 양반의 대결을 우리 후대로 미루는 거야!!

중학교 시절 스타 플레이어였던 유비.
그러나 고등학교에 올라와서는 축구를 그만두고 여자꼬시기에 열중하는 플레이보이.
유비가 축구를 그만두게 된 이유는…

천부적인 재능과 가공할 괴력으로 축구계의 신동으로 떠오르는 조조..
한편 유비는 신입사원으로 회사에 들어가서 주리라는 한 여자를 만나는데..
조조는 유비의 약혼녀 지혜에게 관심…

내 꿈을 이룰 수만 있다면 무슨 짓이라도 할 수 있어, 나는….

내게는 어머니의 사랑이 전부였다.
천하장사가 되어서 어머니의 병을 고쳐드리고 행복하게 해드려야해!!

오직 축구밖에 모르는 촌놈...
어릴때부터 왕따만 당하고 자라온 서글픈 과거사를 갖고 있기에 그의 축구 스타일은 어시스트맨으로 변모…

내 모든것을 건다!
인생은 도박이다.
냉혹한 승부의 세계에 무승부는 없다.
한 순간이라도 목숨을 걸면 승부가 된다.

천하장사 제26회 프로씨름대회.
19세의 처녀출전한 성일은 단 한판도 빼앗기지 않고 결승까지 올라 상대를 이기지만 시합종료와 함께 상대 선수를 때려눕혀 장사 타이틀 획득에 실패하고 그런 성일에게 ABC-TV기자 파라는 세계 진기명기 프로그램 출연을 제안하는데...

주유는 알아주는 테크니션이다… 정면에선… 잡을 수 없어… 손권은 시속 160Km로 슛을 날리는 캐논 슈터다.
발목 힘으론 누구한테도 밀리지 않아.
그런데… 어째서… 그 동안 어디 숨어 있었던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