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놈들이 나타났다!
우리의 여신(女神)들이 위험하다!
당대무림의 일곱 엿니 천상칠화.
모든 무림영걸들에게 황홀한 꿈을 주는 꿈의 여신들.
절대 침범받지 않아야 할 그 꿈을 위협하는 놈들이 나타났다.
흑룡!
그리고 그 형제들!
감히 천상칠화에게 장가가겠다는 그들의 공개선언!
그로부터 일어나는 풍운에 천하가 뒤집어지기 시작했다.

세상의 혼란은 필연적으로 대영웅을 낳는다!

전국시대부터 진나라 초에 이르는 암흑시대…!
자신의 모슴을 전혀 드러내지 않은채 세상을 좌지우지한 어둠속의 한 절대자가 있어서…!
역사상 가장 막강한 위엄으로 군림했던 진나라 진시황(秦始皇)보다도 더욱 막강하게 군림하니 세상은 그를 일러 검은 황제 흑황(黑皇)이라 불렀고…!
700년 후…!
용소야(龍少爺)란 소년이 그 흑황의 길을 걷고자 하는데…!

나라의 옥쇄를 훔쳐간 섬나라 해적들!
정부에서는 국가대표 검객을 뽑아 섬나라에 가서 옥쇄를 찾아오게 하려고 한다.
국가 대표 검객이 되기위해 전국에서 어중이 떠중이 검객들이 모여들고…

나라의 옥쇄를 훔쳐간 섬나라 해적들!
정부에서는 국가대표 검객을 뽑아 섬나라에 가서 옥쇄를 찾아오게 하려고 한다.
국가 대표 검객이 되기위해 전국에서 어중이 떠중이 검객들이 모여들고…

엄마, 아빠 무림 최고수에다가 최고의 미남과 결혼해서 돌아올게요!

천하에서 가장 신속한 독표가 여기 있소.
돈만 준다면 어떤 표물이든
어떤 곳이든 마다하지 않는다!

무너진 표국을 일으킬 수만 있다면,
떠나간 사랑을 되찾을 수 있다면!
나는 질풍이 되고 섬전이 되리라.

막고 싶다면 막아 봐라.
내가 부술 수 없는 적은 없다.
그렇게 강한데 기껏 독표를 왜 하냐고?

좋아! 나의 이야기를 들려주지!

오랜 시간 성주에게 충성해온 호위무관 태풍.
어느 날, 음모에 휘말려 하루 아침에 대역 죄인이 되어 쫒기는 신세가 되었는데….
같은 시간─ 팔계도 살인자가 되어 쫓기고 있었다!

완전한 구제 불능이야…
자신을 감춘 채 세상을 조롱한다고?
아니야, 이 자는 세상에서 가장 한심한 백치일 뿐!

대부분의 집행리가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는 건 아느냐?
망령들한테 시달리다가 더 못견뎌 스스로 목숨을 끊는거지!
그래도 넌 이 일을 하길 원하는가?
─그리 묻자마자 얼빵한 그놈은 생긴것 답게 웃으며 대답했다.
쯧쯧… 그 까짓 잡귀들이 뭐가 무섭대유?
지 한테두 원귀가 세놈이나 따라 다니지만…
하나두 안무섭구먼유!